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갔더니 작은 들꽃들이 곳곳에 피었습니다.

한 송이였더라면 보이지도 않았을지도 모르죠.

한 뼘 채 안되는 키에, 가느다란 줄기, 눈꼽만한 꽃잎 다섯 장을 달고 있는 봄맞이 꽃.

누가 화단에 별을 뿌려놓았나 싶을 정도로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인 들꽃을 보며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떠올랐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현할 자리를 오랜만에 준비했습니다.

바보들꽃들이 함께 피어나는 바보들판!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으로 바보들꽃과 함께하는 바보회원들이 모이는 판!

바보들판에 오셔서 함께 꽃 피워주신다면,

작고 작은 바보들꽃도 든든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시: 2014년 5월 17일(토) 늦은 4시 ~ 6시

장소: 동교동 하.나.의 교회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3길 7-4 13)

바보들판 열리는 순서

- 여는 음악

- 나와 바보들꽃: 회원과 회원, 서로 알아가는 시간

- 바보들꽃 사업보고: 결과보고 및 향후 계획

- 바보들꽃 활동가 소개

- 희망의언덕 어린이 노동자 캠프 영상 & 참가회원 이야기

- 내 책상 위의 바보들꽃: 일회용 컵으로 화분만들기

- 저녁 같이 먹어요~ (까페슬로비, 1인 8천원)

문의: 바보들꽃 사무실 02-337-1978  / 기금개발팀장 윤다정 hyimangjo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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